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GPU 8천496개·CPU 9천936개 탑재…614페타플롭스 성능
국가전략·R&D·산업혁신에 연산자원 배분…이용자 모집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이 12월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9일부터 슈퍼컴 6호기 초고성능 연산자원을 활용할 혁신지원사업 사용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슈퍼컴 6호기는 엔비디아의 GH200 등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8천496개와 중앙처리장치(CPU) 9천936개를 탑재했다. GH200은 기존 H100에 CPU '그레이스'를 추가해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인 통합 가속기 칩이다.
614페타플롭스(PF) 이론 연산성능을 갖췄으며 205페타바이트(PB) 저장공간, 초당 400기가비트(Gb) 이상 네트워크 성능을 갖췄다.
페타플롭스는 컴퓨터가 1초당 1천조 번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 단위다.
이는 5호기 대비 이론연산성능은 24배, 저장공간은 10배, 네트워크 성능은 4배 늘어난 것으로 10위권급 슈퍼컴퓨터로 등재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6호기는 지난해 5월 휴렛팩커드유한회사(HFE)와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시스템 설치와 기본 점검을 완료했다.
당초 KISTI는 올해 7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약 5개월가량 늦어졌다.
지원 대상과 활용 목적에 따라 국가전략, R&D 혁신, 산업혁신 등을 지원한다.
국가전략에는 전체 자원의 30% 내외를 배분하며 일반 산학연 연구자 대상 R&D에는 55% 내외를 배분한다.
산업계 연구자를 대상으로는 전체 15% 내외를 배분하고 KISTI가 컨설팅·기술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공식 서비스 사용자 접수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로 서면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연구자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시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식 KISTI 원장은 "KISTI는 국가슈퍼컴퓨팅센터로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슈퍼컴퓨터 6호기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연구자와 기업들이 슈퍼컴퓨팅 연산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활발히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hjo@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