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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LG CNS,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AI 에이전트 적용

입력 2026-09-09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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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이력 분석·검사항목 추천·결과지 작성·사후관리 지원


향후 차병원 주요 검진센터로 확대 계획




LG CNS,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AI 입힌다

(서울=연합뉴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배민 전무(오른쪽부터)와 차움 김재화 원장, 차헬스케어 이준영 전무가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9.9 [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LG CNS가 차움,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LG CNS는 최근 서울 강남구 차움 건강검진센터에서 차움, 차헬스케어와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건강검진 업무에 특화한 AI 에이전트의 개념검증(PoC)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건강검진센터 간호사는 고객별 검진 항목을 설계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 전자의무기록(EMR) 등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상담 기록 작성과 사후관리, 일정 관리도 상당 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과거 검진 이력과 상담 내역, 의료진 권고사항 등을 분석해 맞춤형 검사 항목과 검사 필요 이유를 제시한다.


검진 결과지 초안 작성과 사후관리 일정 안내도 지원한다.


LG CNS는 AI 에이전트가 분산된 검진 기록과 결과지, 상담 내역, 사후관리 일정을 통합 분석하도록 해 간호사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객 상담과 건강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전에는 대상자별 주의사항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검진 후에는 3·6·9개월 단위 재검과 추적 관찰 일정을 관리한다.


유소견자의 외래 진료 연계와 재진 프로그램 안내도 지원 대상이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약 30%인 차움 건강검진센터는 검진 결과 안내와 상담 과정에서 AI 기반 통번역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LG CNS는 차움이 실제 검진 현장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면 이를 바탕으로 건강검진 상담 특화 AI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차병원 주요 검진센터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추진한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그동안 쌓아온 AX 역량을 의료 현장에 적용해 검진 서비스 혁신과 운영 효율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앞서 지난 1월 차바이오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뒤 의료·헬스케어 분야 AI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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