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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뿐인 인천∼제주 국내선…이용객들 "운항횟수 확대를"

입력 2026-09-09 1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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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제주 노선 만족도 높아…운항 확대 등 지원방안 검토"




인천공항 통해 제주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지난 5월 신규 취항한 인천∼제주 노선 이용객들은 개선 사항 1순위로 '운항 횟수 확대'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8월 인천∼제주 노선 이용객 1천6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천발 기준 제주 거주 내국인 중 62.8%, 제주 비거주 내국인 중 52.6%, 외국인 중 37.9%가 각각 운항 횟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발 기준으로는 제주 거주 내국인 중 73.5%, 제주 비거주 내국인 중 62.9%, 외국인 중 37.2%다.


노선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인천발 기준 81∼86%, 제주발 기준 91∼92%였다.


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천∼제주 노선의 잠재적 수요가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인천∼제주 노선은 매주 2회(월·금요일) 운영 중이다.


이 노선을 이용한 외국인의 35.6%가 해외 출발지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 중 51.5%가 다시 인천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로 이동했다.


국내선의 외국인 비율이 10% 수준인 것에 비해 인천∼제주 노선의 외국인 비율은 3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외국인 이용객의 출발지는 중국(33.7%), 미주(18.3%), 일본(15.4%) 순으로 나타났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제주 노선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선 운항 확대와 신규 국내선 취항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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