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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설립한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지난 8일 금융 및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주축이 돼 설립한 공공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대학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유망기업 및 기술 정보 교류 ▲후속 투자유치 및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기업공개(IPO) 등 자금조달 지원 ▲투자·산업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는 "딥테크 기업 발굴에 강점을 지닌 미래과학기술지주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융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혁신기업에 성장자금을 공급하고 민간 모험자본의 역할을 키우려는 취지로 국내 대학 기술지주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대학교가 설립한 투자기관인 서울대기술지주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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