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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통합한국관 운영 내실화 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는 8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성과를 높일 'CES 통합한국관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기술 전시회다.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참여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원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코트라의 해외조직망과 수출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어 발굴,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 CES 혁신상 수상전략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CES 2027 기간에는 글로벌 바이어·투자자와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하며 해외 VIP 참관객에게 통합한국관과 국내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K-테크 도슨트'를 운영한다.
행사 이후에는 성과·기술 트렌드 공유와 바이어·투자자 대상 쇼케이스를 결합한 'AI 혁신플라자'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 주도로 해외 기업·기관의 기술 실증수요를 발굴해 국내 혁신기업과 연결하는 후속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들에 'CES 참전 전주기 매뉴얼'을 배포하고 관계기관의 사업 연계를 강화한다.
산업부는 향후 CES 참가계획 수립 단계부터 부스 위치·디자인을 사전에 협의해 통합한국관의 일관된 브랜드도 구현할 계획이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CES 참가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혁신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지역 전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9월 중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발표할 예정이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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