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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독일 우주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가 유럽 대륙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로켓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자르는 지난 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북극권 아뇌위아 우주기지에서 무인 로켓 '스펙트럼'을 발사해 궤도 진입에 성공했는데요.
스펙트럼은 소형·중형 탑재체 운송용으로 설계됐으며, 이번 발사에는 소형 위성 5기와 비행 중 기술 실험 장비가 실렸습니다.
이자르는 엑스(X)에 "우리는 궤도에 진입했다. 유럽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자축했습니다.
이자르는 지난해 3월 같은 발사장에서 첫 발사에 실패한 뒤 두 번째 도전 만에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유럽은 그동안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기지나 미국 스페이스X 등에 위성 발사를 의존해왔는데 이번 발사 성공은 유럽이 역내에서 자체 위성 발사 역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Isar Aerospace·X @isaraerospace·@SpaceX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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