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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삼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도료 배합비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조색 지원 시스템 '오토컬러 AI'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SP삼화가 20여년 전 개발한 컴퓨터 자동조색 시스템 '오토컬러 시스템'으로 축적해 온 정밀 조색 데이터와 노하우에 AI를 결합한 것이다.
오토컬러 AI를 활용하면 신규 도료 배합 산출 시간이 평균 90분 이내에서 5분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
또 독자 기술을 적용해 숙련된 조색 전문가의 정밀 수작업과 같은 수준으로 잉크 기반 색상을 구현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오토컬러 AI는 현장에서 기존의 오토컬러 시스템과 통합해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조색 업무를 할 수 있어 작업 편의성이 높다고 SP삼화는 설명했다.
SP삼화 관계자는 "이번 오토컬러 AI 도입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신속하고 정확한 배합비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조색 체계를 완성했다"며 "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적용할 수 있는 도료 제품군과 컬러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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