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에쓰오일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7일 S-Oil[010950]에 대해 정유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충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수준임에도 (정유 가격이) 사상 최고 가격이라는 것은 현재 정유 설비가 진짜 부족하다는 뜻"이라며 "이미 미국 경유 가격도 2022년 6월 기록한 사상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2월 (미국과 이란 간) 개전 이후 원유 수입량을 줄여왔지만 9월부터 원유 수입량을 늘리기 시작하면 국제 유가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세계 소비자는 이전에 겪어 보지 못한 정유 제품 가격 하에 생활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지정학 리스크가 해소돼도 정유 설비는 2∼3년 안에 정상화하기 어렵다"며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 해소로 우리나라 석유 최고 가격제가 종료된다면 우리나라 정유사는 내수 시장에서 그동안 벌 수 없었던 이익도 벌 수 있게 된다"고 짚었다.
그는 "사상 최고 수준의 정유 가격이 수요에 미칠 영향"이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도 "지금 세계 정유 설비 부족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고 실적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6년과 2027년 예상 BPS(주당 순자산 가치) 평균에 과거 10년 평균 PBR(주가 순자산 비율) 1.4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7천300원이다.
engin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