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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부터 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헤어기기까지 소개

[다이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과 비전 시스템 등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10종을 공개했다.
다이슨은 전날 독일 베를린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다이슨 언베일드'(Dyson Unveiled)를 열고 전동 칫솔부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헤어 스타일링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슨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크 다이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신제품을 소개했다.
제이크 다이슨은 "다이슨은 지난 수십 년간 제품이 기계적으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며 "이제 하드웨어를 넘어 스스로 보고 생각하고 반응하는 지능형 가전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강 관리와 모발, 집 안 곳곳에서 작동하는 제품에 AI와 비전 시스템, 머신러닝을 활용해 제품이 스스로 작동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 중 하나는 다이슨이 처음 선보이는 구강 관리 제품인 '카메라젯'이다.
10만 화소 카메라와 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치간을 감지하고, 전동 칫솔과 구강 세정 기능을 결합해 보다 정밀한 구강 관리를 돕는다. 다이슨에 따르면 661명의 엔지니어가 6년에 걸쳐 개발했다.
로봇청소기 라인업인 '뉴로비'도 새롭게 공개했다. 'r2 뉴로비 워시앤드라이'는 삼각형 형태의 물걸레 패드가 회전하며 모서리까지 청소하고, 피조 센서를 활용해 먼지와 오염 상태에 따라 흡입력 등을 자동 조절한다.
건식 로봇청소기인 'r1 뉴로비 드라이', 첨단 AI 얼룩 감지 시스템을 탑재한 'r3 뉴로비 스팟앤스크럽 UV'와 물청소기 'w1 펜슬워시' 등도 함께 선보이며 로봇청소기와 바닥 청소 제품군을 확대했다.
공기청정기에서는 항공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허쉬젯' 기술을 앞세웠다. 강력한 공기 흐름을 유지하면서 소음을 줄이는 기술로,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제품 등에 적용했다.
헤어케어 제품군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어스무스 스타일링 브러시'는 건조와 스타일링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핫 에어 브러시이며, '코랄 쿨샤인 스트레이트너'는 쿨링 파이프 기술을 적용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이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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