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관계기관 TF 회의…"회생 계획 이행 상황 모니터링"

지난 2일 서울 시내의 한 홈플러스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는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결정 이후에도 근로자와 협력업체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이행 상황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강기룡 차관보 주재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영향과 그간의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실적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재경부 외에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전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참석자들은 회생 계획 인가가 경영정상화의 출발점인 만큼 회생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를 위해 이해관계자가 책임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회생 계획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근로자·협력업체의 생계·경영 안정 등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된 이후 소관 분야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근로자와 협력업체 지원을 해왔다.
7월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이후엔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재정경제부 제공]
법원의 회생 절차 개시 이후인 지난해 3월 4일부터 이달 1일까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 대지급금으로 2만7천739건, 410억원을 지원했다.
임금체불 생계비 융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융자금은 9천110건, 42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 경영 안정 자금 900억원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례 보증 3천500억원 등 총 4천4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은행권 협조하에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신규 긴급자금으로 최대 5억원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실제 협력업체 지원 실적은 소진공·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의 경우 321건·171억원, 신보·기보 보증 104건·662억원으로 집계됐다.
만기 연장·상환유예 8천540건·5조6천억원, 신규 긴급 자금 대출은 145건·436억원을 제공했다.
porqu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