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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수단레드' 검출 반박…"공식검사서 불검출"

입력 2026-09-03 16: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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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급 중단 조치 해제돼…"제품의 정품 여부 확인 필요"




에이피알

[IR큐더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에이피알[278470]은 최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메디큐브의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에서 수단레드를 미량 검출했다는 보도와 관련, 여러 차례 공식 시험검사에서 해당 성분이 불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HSA 요청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별도의 제품 공식 시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후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단레드는 인체 노출 시 발암 가능성이 있는 화학 염료로 알려져 있으며, 위험성 탓에 여러 국가에서 식품과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에이피알은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번호의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다"며 "해당 제품의 정품 여부 및 싱가포르 현지 판매업체를 통해 유통된 경위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비너스 뷰티'에 대해서는 에이피알이 해당 업체에 제품을 공식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는 만큼, 샘플의 정품 여부와 구체적인 유통 경위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이피알은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험 및 유통 이력을 확인하는 한편, 당국과 소통하며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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