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주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고소득 관광객 유치도"

입력 2026-09-03 10:42:0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창이공항 환승객 겨냥 광고…필리핀 환승상품·고급여행 팸투어




제주상품 홍보 이미지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아시아 주요 환승 거점을 활용해 해외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 고소득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특정 국가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환승 관광상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1터미널 출·도착장 대합실 36개 광고면에 '당신의 다음 목적지는 제주'(Your Next Stop: JEJU)를 내걸고 제주관광을 홍보한다.


유럽·미주와 아시아를 잇는 창이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 이미지를 알려 제주 환승 수요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환승 관광상품도 출시했다.


필리핀과 제주를 잇는 전세기가 연간 10편 안팎에 그쳐 방문 시기가 제한됐던 점을 고려해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해 홍콩을 거치거나 중국동방항공으로 상하이를 거쳐 제주를 찾는 상품을 현지 대형 여행사 락소 트래블과 함께 지난달 말 내놨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세계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여행 연결망 '버추오소'(Virtuoso) 관계자와 고급 전문 여행사를 제주로 초청하는 사전 답사 여행도 진행한다.


오는 7~9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답사 여행에는 10명이 참가해 제주해녀문화 등 유네스코 유산과 차 체험, 곶자왈 숲 해설 등 제주 관광자원을 둘러본다.


도는 이를 토대로 고소득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 기간 연장과 지역 상권 소비 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해외 연결망을 적극 활용해 도내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게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jc@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03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