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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전용기 터미널 운영 개시' 목표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인천공항 비즈니스 항공단지(FBO) 개발 사업자 공모를 이달 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 일대 14만㎡ 규모의 부지에 전용기 터미널, 격납고 2개 동, 주기장 24대 규모 등을 갖춘 비즈니스 항공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업은 민간 사업자 100% 투자·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부지 조성과 계류장 등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민간 사업자는 터미널과 격납고 신축 공사를 맡는다.
공사는 2028년 전용기 터미널 운영 개시를 목표로 사업자 선정과 시설 설계 절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비즈니스 항공단지는 일반 여객기가 아닌 전세기와 전용기를 비롯한 비즈니스 항공을 대상으로 항공기 급유·주기·정비 등 운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 산업은 2023년부터 10년간 연평균 12.3%의 성장률을 보이고 2032년 시장 규모는 9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2026 인천 비즈니스 항공 포럼'에서도 글로벌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단지 개발 마스터플랜과 공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인천공항형 비즈니스 항공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주요 공항 중 아직 인천공항에만 비즈니스 항공단지가 조성되지 않았다"며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토대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형 항공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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