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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 도입

입력 2026-09-02 1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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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BNK부산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정교한 신용 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을 지방은행 최초로 대출상품에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SCB는 기존 개인 신용평가 정보에 소상공인의 매출과 상권 등 다양한 비금융 정보를 결합해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평가한다.


기존 대출 심사와 금리 적용이 신용평가사의 점수를 중심으로 평가했다면, SCB는 사업자 정보와 상권분석 등을 함께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상환능력과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기존 'ONE 신용대출 소호중금리대출'을 'ONE 신용대출 소호성장대출'로 개편하고 SCB 등급을 활용한 금리 우대를 적용했다.


상위등급 고객에게는 최대 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SCB 활용 범위도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소상공인 전용 담보대출의 심사와 등급별 금리 적용에 SCB를 활용하고,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대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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