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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대표·임원도 동참…"책임 경영 의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24일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주당 매입가는 3만1천800원이었다. 이로써 임 회장 보유 자사주는 1만5천주로 늘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치고,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이뤄졌다.
임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은행과 비은행 성장 모멘텀 확보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임 회장뿐 아니라 16개 전 자회사 대표, 지주와 은행, 주요 자회사 임원 등 그룹 경영진 총 56명이 이번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 경영진이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 경영 실천과 주가 부양의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며 "성장 모멘텀 확보를 바탕으로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환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달 유럽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아시아 지역 IR에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으며, 이번에는 그룹 이익 창출력과 향후 경영 방향 등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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