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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의 행정망과 개인정보를 지키는 정보보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청주시의회 김완식 의원에 따르면 청주시 정보보호팀은 팀장을 포함, 3명이다.
인구 50만 이상 주요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5명 이상의 정보보호 인력을 두고 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시행된 국가정보원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지침'에도 맞지 않는다.
국정원은 각급 기관이 사이버보안 전문지식을 갖춘 적정인력을 확보해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정보화 업무 담당 인력 대비 10% 이상의 인력을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청주시의 전산·방송통신 등 정보화 관련 인력이 80명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7∼8명의 정보보호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셈이다.
지난해 7월 청주시 산하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에선 개인정보 약 6만건이 유출됐다.
시는 정보보호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024년 정부 합동감사에서 기관경고를 받았고, 같은 해 국정원 점검에서도 시정조치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정보보안 사고는 발생 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조직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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