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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빅4, '글로벌 톱100' 진입…한화 16위로 韓기업 중 1위

입력 2026-09-01 0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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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군사전문지 발표…LIG넥스원 52위, 현대로템 61위, 한국항공우주산업 74위




한화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한화와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방산 4대 기업이 미국 군사전문지가 선정한 '2026 방산기업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31일(현지시간) 미 국방 및 안보 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총 방산매출 104억3천763만8천339달러(약 14조2천880억8천만원)을 기록, 16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22위에서 6계단 오른 순위다. 총 방산매출도 2024년 68억1천734만7천달러에서 2025년에 40억 달러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한화의 전체 매출에서 방산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로 나타났다.


디펜스뉴스는 직전 연도 총 방산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방산기업들의 순위를 매긴다.


한국기업 중에는 LIG넥스원이 52위로 톱100 안에 들어갔다. 지난해 53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지난해 총 방산매출은 30억2천923만3천95달러(약 4조1천467억2천만원)였다.


이어 현대로템이 작년 67위에서 6계단 오른 61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작년 62위에서 8계단 내려간 7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4개 기업이 디펜스뉴스 톱100에 함께 오른 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미국의 록히드 마틴이 지난해 총 방산매출 721억3천700만달러(약 98조7천483억원)로 전체 1위 자리를 지켰고, RTX와 제너럴 다이내믹스, 노스럽 그러먼 등 미국 기업이 2∼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영국의 BAE 시스템이 차지했고, 6위는 미국의 보잉이었다. 중국 군수업체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7위에 올랐다.


나머지 글로벌 톱10은 미국 방산업체 L3해리스(8위),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9위), 유럽의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10위)였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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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0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