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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세운촉진지구엔 484세대 복합단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 5개 노후 빌라단지가 통합재건축을 통해 1천492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를 열어 '상일동 빌라단지(통합)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등 3개 안건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일동 빌라 단지는 1986년 준공된 5개 노후 연립주택 단지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구역 면적은 8만2천640.7㎡로, 기존 498세대에서 공공주택 121세대를 포함한 총 1천492세대, 최고 29층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통합재건축을 통해 개별 단지별로 분산된 토지이용을 하나로 재편하고, 공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상암로와 보행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했다.
서울시는 3차례에 걸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배치와 높이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비계획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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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다동구역 및 무교다동구역 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중구 무교동 45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이번 결정으로 건폐율 47% 이하, 용적률 1천37% 이하, 높이 126m 이하 등 개발밀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연면적 6만4천㎡,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대형 업무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개방형 녹지를 도입하고 미술관, 공익시설 등 다양한 지역 필요 시설이 계획됐으며 개방형 녹지와 연계한 광장 등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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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열린 서울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정비분과 회의에서는 중구 충무로4가 108-21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 2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이번 계획 변경의 핵심은 기존에 업무시설 위주로 짜였던 개발 계획을 주거, 문화, 녹지가 결합된 주거복합개발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양질의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변경된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용적률 1천175% 이하, 건폐율 50% 이하, 높이 167m 이하로 규제를 완화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2∼105㎡ 총 484세대이며, 이 중 50세대는 공공임대(25세대)와 민간임대(25세대) 등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퇴계로와 진양상가에 접한 공간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천625㎡ 규모의 개방형 녹지와 가로 활성화를 위한 상가들이 조성된다.
아울러 공공기여 규모를 기존보다 약 1.8배(약 13% → 23.7%) 늘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건물 지상 1∼3층에 연면적 3천470㎡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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