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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박정원 두산 회장, 네팔행…실종직원 수색현장 직접 지원

입력 2026-08-29 1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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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일대

(서울=연합뉴스) 지난 26일 네팔 중북부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짓던 한국인 근로자 9명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해당 기업이 27일 현지로 대응 인력을 급파했다.
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3년 홍보 영상을 통해 소개한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일대 모습.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공사를 수행 중이다. 2026.8.27 [두산에너빌리티 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성남=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이 네팔에서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가운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9일 네팔로 출국한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카트만두 직항편으로 네팔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카트만두에서 사고 현장 수색·구조 상황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사고 현장은 카트만두에서 70㎞가량 떨어져 있다. 네팔 대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직원 6명이 실종된 상태다.


박 회장은 지난 27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무사 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지 관계 당국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수색과 구조, 수습에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 전날 경기도 분당 본사에 40명 규모의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동수 EHS 부문장 부사장)를 운영 중이다.


네팔에서는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현장대응팀이 활동 중이다.


두산그룹은 홍수 피해 지역 수색과 구조 등 수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네팔 라수와 지역에 5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한국인 직원 16명 가운데 실종된 6명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고립된 지역에 있다가 전날 카트만두로 이동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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