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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안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스마트폰 쉼표학교' 8곳을 선정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4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3개다.
스마트폰 쉼표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교내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폰 없는 학교'와 큰 틀에서 맥을 같이하는 정책이다.
이들 학교에서는 교내에서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시행하고 이를 대체할 보드게임·신체활동·독서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다.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높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병행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효과적인 모델을 개발해 2028년부터 40개 거점학교에 적용하고 2029년부터는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좋은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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