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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첫 화장품학과 개설 참여…산학 연구 확대

입력 2026-08-28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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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자란 국립대 약대와 협력…연중 인턴십 실시 및 현지 인재 채용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192820]는 인도네시아 파자자란 국립대(UNPAD) 약학대학의 화장품학과 개설에 산업계 대표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된 화장품학과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화장품 특화 학부과정으로, 피부·모발 기초 연구부터 제형 개발, 안전성·효능 평가까지 화장품 연구개발 전반을 다룬다.


이는 기존 제조 중심으로 성장해 온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이 처방과 연구 역량 중심으로 고도화되는 변곡점이라며 특히 오는 10월로 예정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와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의 화장품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전망이라고 코스맥스 측은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학계와 기업, 정부가 참여하는 'ABG 프로그램'에도 현지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계의 연구 성과를 산업계에 이전해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 사업이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UNPAD와 현지 생물자원을 활용한 공동 연구도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두 기관은 두리안 발효식품인 '뗌뽀약'을 활용한 항산화 소재와 홍국 발효를 이용한 미백·기능성 소재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학생들이 연구 결과를 제조와 상품화로 연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 내 교육용 공장 구축도 지원한다. 또한 연중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현지 연구개발 인재를 채용·육성할 계획이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현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력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현지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첫 화장품학과 개설 참여…인터십도

[코스맥스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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