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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업기업 1.5% 감소…기술 기반 창업은 14.2% 증가

입력 2026-08-27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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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상반기 창업기업동향 발표…정보통신업 59.4% 급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올해 상반기 전체 창업기업 수가 도소매업과 운수·창고업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지만 정보통신업을 비롯한 기술 기반 창업은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 창업기업이 56만5천640개로 작년 동기보다 1.5%(8천880개) 감소했다.


상반기 창업기업 수는 2022년 69만5천891개에서 2023년 65만504개, 2024년 62만2천760개, 지난해 57만4천520개에 이어 올해까지 감소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창업이 10.7% 줄었고 운수·창고업(-5.8%)과 개인서비스업(-3.8%)도 감소했다.


반면 정보통신업 창업은 3만3천565개로 작년 동기 대비로 59.4% 급증했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6.9%)과 교육 서비스업(4.4%)도 증가하며 제조업과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합한 기술 기반 창업은 12만3천418개로 작년 동기 대비로 14.2% 늘었다.


전체 창업에서 기술 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18.8%에서 올해 21.8%로 3.0%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이 32.8%로 가장 컸고, 이어 숙박·음식점업(12.3%), 부동산업(9.6%), 정보통신업(5.9%), 개인서비스업(5.7%), 운수·창고업(5.2%) 순이었다.


월별 창업기업 수는 1월과 3월엔 1년 전보다 각각 18.7%, 2.8% 증가했으나 2월과 4∼6월에는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창업이 9만2천369개로 2.4% 늘어난 반면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감소했다.


특히 30세 미만 창업이 3.9% 줄었고 30대는 2.3%, 40대 3.2%, 50대는 0.8% 각각 감소했다.


조직 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51만5천289개로 전체의 91.1%를 차지했고 법인기업은 5만351개로 8.9%였다. 개인기업은 작년 동기 대비로 2.1% 감소했으나 법인기업은 4.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6만8천655개로 전체의 29.8%, 서울이 11만6천352개로 20.6%를 차지했다.


이번 통계는 국세청 사업자등록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했으며 올해부터 개정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를 적용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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