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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韓 IB 리그테이블 1위…올해 600억弗 조달 주관

입력 2026-08-26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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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본점

[촬영 안 철 수] 2026.8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CGMK)이 글로벌 자본시장 데이터 기업 딜로직(Dealogic)이 집계한 한국 투자은행(IB) 수익 리그테이블에서 시장 점유율 16%로 1위를 기록했다.



CGMK는 씨티그룹의 한국 내 IB 프랜차이즈다.


26일 씨티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글로벌 채권 및 주식 시장에서 국내 기업을 위해 총 40건, 6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주관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SK하이닉스[000660]의 265억 달러 규모의 미국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을 맡았다. 이는 외국 기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IPO이자, 아시아 시장 최대 규모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주식 발행 거래다.


씨티는 하반기에도 한국 IB 부분의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 및 주식 시장의 자금 조달에 힘입어 올해 한국 자본시장 조달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인수합병(M&A)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장호 CGMK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M&A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전략적 자금 조달 및 자문 업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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