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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26일 반도체특별위원회를 출범을 선언하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역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연결하기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진보당은 전남광주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팹(Fab) 4기, 800조원 규모의 투자는 호남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회"라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일자리 특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5대 과제로는 ▲ 팹리스·팹·패키징·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전주기 반도체 생태계 구축 ▲ 추가 원전 건설 없는 RE100과 하수 재이용 확대 ▲ 하루 7시간 주4일제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도입 ▲ 반도체 산업 수익의 노동자·지역민·국민 공유 ▲ 이재명 정부 임기 내 팹 가동과 완제품 생산 등을 제시했다.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반도체 인재 양성과 공공 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보강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와 지방정부의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반도체 산업의 수익이 대기업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협력업체 노동자와 지역 주민 등에게 공유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도 요구했다.
진보당은 "정부의 2030년 반도체 양산 계획에는 협력하되 정부와 특별시 정책을 지속해서 검증하겠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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