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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개발계획과 시리아 재건시장 공략…코트라, 기업 설명회

입력 2026-08-24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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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본사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4일 주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 조달청, 유엔개발계획(UNDP)과 서울 서초구 코트라 IKP에서 'UNDP와 파트너십을 통한 시리아 사업 참여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기업의 시리아 재건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계·조달·시공(EPC), 엔지니어링, 기자재 등 분야 70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리아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 완화 이후 새로운 재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금융기관의 보수적 거래 관행과 국제송금 경로 제약으로 일반 상거래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UNDP 등 국제기구를 통한 조달이 우리 기업의 시리아 재건시장 진입을 위한 현실적인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시리아의 경제·금융 환경과 UNDP의 재건 지원 현황이 소개됐으며 UNDP 벤더 등록을 위한 1대1 상담도 진행됐다.


UNDP는 기반시설 복구, 에너지 시설, 병원·보건소·의료기기, 상·하수도 시설, 생산라인·직업훈련(TVET) 등을 조달 관심 분야로 제시했고 코트라 암만 무역관은 조달수요와 연계한 유망 품목군 및 조달시장 진입 지원 사업 등을 발표했다.


김명희 코트라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은 "시리아는 재건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현 단계에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국제기구 조달과 검증된 거래 구조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입 기회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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