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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 수립

[코이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경기 성남시 소재 공공기관 9곳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성공협)와 2026년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공협은 성남시 소재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모아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하고자 구성됐다.
코이카를 비롯해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잡월드,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2020년 12월 9개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해서 벌여 왔다.
올해는 지역사회 체감형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 방향으로 설정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ESG 각 분야에서 12가지의 활동을 추진한다.
코이카는 올해 성공협에서 9개 기관 간 협력을 조율하는 간사 역할을 수행한다. 12개 공동 과제 중 7개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이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동안 코이카는 성남 마켓온 프로그램 등을 통한 성남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성남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의 멘토'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6개 공공기관과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가 참여하는 공동사업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79명의 지역 학생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성남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에서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글로벌리더 공유학교'를 열어 청소년 49명에게 세계시민 교육을 제공하기도 했다.
코이카는 올해부터 성남시에서 주관하는 ESG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해 협력의 저변을 지역 공공기관에서 성남 소재 기업으로 넓힐 예정이다.
전영은 코이카 ESG경영실장은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의 필요에 함께 대응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시민과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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