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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 서초구 GS건설 R&D센터에서 GS건설과 '초고층 승강기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R&D본부장(오른쪽)와 조성한 GS건설 CTO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6.8.20.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GS건설과 초고층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초고층 빌딩에서 자주 발생하는 연돌효과(Stack Effect)로 인한 승강기 운행 불편과 안전성 저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돌효과는 고층 건축물의 내외부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압력 차로 건물 내 공기가 계단실이나 엘리베이터 승강로 등 수직 공간을 따라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냉난방 효율 저하, 화재시 연기의 급격한 수직 확산 등을 야기한다.
양사는 연돌효과 분석과 예측 모델 수립, 승강로 압력 변화에 대응하는 고기압 승강기 도어 개발, 강풍·연돌현상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승강기 제어기술 고도화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선제적 기술 구현을 위해 연돌현상 분석과 AI 기반 예측모델 고도화를 위한 산학 협력도 착수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토대로 초고층 건축물의 설계·시공·운영 등을 포괄하는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AI 등 최신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초고층 건물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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