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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미식 수요 겨냥…'마블링 최고 등급' 한우도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현대백화점은 추석 한우 선물 세트를 지난해보다 10% 늘려 12만 세트로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절 간소화 트렌드와 높아진 고급 미식 수요를 겨냥해 소포장 상품인 '소담 세트' 제품군을 확대하고, '1++등급' 한우와 특수 부위를 200g 단위로 소분한 프리미엄 신상품을 출시한다.
소포장 선물 세트의 경우 프리미엄 상품을 작은 용량으로 담아내 최상급 품질은 유지하되 가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포장 한우 세트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전체 한우 선물 세트 매출에서 소담 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25%에서 2025년엔 34%로 늘었다. 올해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올 추석 처음으로 1++등급 한우로 구성된 명품 한우 선물 세트를 기존 450g 단위에서 200g 단위로 소포장했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도 판매한다. 200만∼300만원가량의 고가 제품이다.
이 외 제주 흑한우 세트, 유기농 목장 한우 세트 등 제품도 한정 판매한다.
강우재 현대백화점 정육 바이어는 "명절 간소화와 가구 구성원 감소 등으로 필요할 때마다 신선하게 나눠 먹을 수 있는 소포장 선물세트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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