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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에 발전기금 기부자 이름 딴 반도체 강의실 3곳 생겼다

입력 2026-08-20 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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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강의실 네이밍 현판식

[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하대학교에 고액의 발전기금을 낸 기부자 이름을 딴 반도체 강의실 3곳이 생겼다.



인하대는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한 동문 기업인들의 뜻을 기리고자 지난 19일 신축 반도체·바이오 교육동(이하 교육동) 강의실 3곳에 기부자 이름을 부여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고액 기부자는 인하대 기계공학과 79학번 한복우 제너셈 회장, 응용물리학과 81학번 김종현 유니테스트 회장, 전자공학과 85학번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다.


반도체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세 사람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발전기금 등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교육동 2층에 마련된 강의실은 각각 '한복우 강의실', '김종현 강의실', '황정현 강의실'로 명명됐으며 반도체 분야 실습 등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교육동은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천206㎡ 규모로 지어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강의실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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