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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백신도 국내생산세액공제에 포함해야"

입력 2026-08-20 08: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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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역량 확보 중요"…재정경제부에 건의서 제출




한국바이오협회

편집 김민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백신을 국내생산세액공제 적격품목에 포함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지난 19일 재정경제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백신은 공급 중단 시 국민 건강과 방역 역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보건 안보 품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생산역량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국가간 수출제한, 공급망 병목, 생산시설 부족 등이 국민의 백신 접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우려했다.


협회는 "백신을 국내생산세액공제 적격품목에 포함해 국내 백신 생산의 비용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국내 생산·투자 확대를 유도, 백신 공급망 안정화와 보건·경제안보 강화, 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지역 일자리 창출을 달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경북 안동시), GC녹십자(전남광주 화순군) 등 주요 기업의 백신 생산시설이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백신 생산기반 확대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최소 36개 국내 기업이 108개 백신 연구개발 파이프라인(개발 중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으로는 각국에서 279개 백신 제품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 적격성 평가 인증을 받았고 이중 국내 제품이 23개다.


정부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고 국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내생산촉진을 위한 조세특례'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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