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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935명·화천 303명↑…건설 수주액 30.6% 늘어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올해 2분기 강원지역 인구가 1천766명 순유입된 흐름 속에 서비스업과 건설,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수진 제작] 일러스트
19일 강원지방데이터지청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강원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많아 1천766명이 순유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9명 순유출된 것과 비교하면 인구 이동 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51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513명, 40대 305명 순이었다.
특히 20대도 지난해 2분기 900명 순유출에서 올해 276명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시·군별로는 원주시가 935명으로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고 화천군 303명, 고성군 182명, 춘천시 17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동해시는 196명, 영월군은 68명이 순유출됐다.
지역경제 지표는 분야별로 엇갈렸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55.7%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
반면 광공업 생산은 음료와 기타 기계·장비 등의 부진으로 3.9% 감소했다.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건설수주액은 1조7천1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했다.
토목공사가 108.6%, 공공부문 발주가 66.7% 늘어난 영향이 컸다.
수출액도 8억2천932만달러로 7.2% 증가했다.
고용률은 66.9%로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실업률도 2.1%로 0.3%포인트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교통비 등의 상승 영향으로 3.2% 올랐고 생활물가지수는 3.4% 상승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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