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정관, 미 상무장관과 이틀간 면담…대미 투자 조율 집중

입력 2026-08-19 10:49:0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그리어 USTR 대표 등과도 면담…통상·조선협력 논의 예정




김정관 산업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7∼18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면담해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틀간 면담을 통해 대미 투자 후보 프로젝트에 관한 주요 쟁점과 추진 일정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 접점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다만 산업부는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양국 산업장관의 면담은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이 열렸던 지난달 22∼23일 이후 3주여 만으로, 김 장관은 지난 16일 통상 현안 논의를 위해 급히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국은 지난해 1천500억달러 조선 협력 투자와 2천억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포함한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미국의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정부는 이 중 2천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첫 프로젝트를 놓고 미국과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해 무역법 301조 관련 조사 등 양국 간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통상당국 간 채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또 러셀 보우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만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조선산업 기반 재건 방침에 대한 후속 조치 동향을 파악하고, 양국의 조선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미 간 통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작년 관세 합의로 달성된 이익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oi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19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