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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LGD,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서 차세대 OLED 기술 대거 공개

입력 2026-08-19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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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폴더블 접힘부 휘도 저하 해결 '와이드뷰 디스플레이' 첫 선


LGD, OLED 패터닝 기술 '플립' 세계 최초 공개…FMM 대비 개구율 55%↑




삼성디스플레이 '와이드뷰 디스플레이'와 '와이드 스트레처블'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IMID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2천500여 명의 디스플레이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전시에서 모바일용 최신 '광시야각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인 7.6형 와이드뷰 디스플레이를 처음 공개한다.


신규 유기 발광층의 소재와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힘 부분이나 엣지 디스플레이 곡면부의 측면에서도 휘도 저하 없이 밝고 균일한 화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20형 와이드 스트레처블은 기존 스트레처블 2개를 하나의 화면처럼 연결하는 타일링 기술을 적용해 화면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확장했다.


차량용 디지털 콕핏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디지털 사이니지 등 곡면 적용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57편의 기술 논문을 발표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OLED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IMID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 차세대 OLED 패터닝 기술 'FLiPP'(플립)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디스플레이는 자체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OLED 패터닝 기술 'FLiPP'(플립)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플립은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 금속 그물망을 일컫는 FMM 없이 픽셀을 형성하는 혁신 기술이다. FMM으로 인한 불량을 줄이고 전체 디스플레이 중 픽셀이 차지하는 면적인 개구율을 FMM 방식 대비 약 55% 향상해 휘도를 1.6배 높이거나 수명을 2.4배 늘리거나 소비전력을 13% 저감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TV 패널 구동 기술 'HDS'로 IMID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을 받았다. 데이터 전송 속도를 2배 높여 OLED TV 패널 주사율을 기존 144Hz에서 165Hz로 약 15%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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