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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한·인도 CEPA 개선협상…공급망·산업협력 등 논의

입력 2026-08-19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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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는 19일 서울에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3차 개선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협상에는 이민영 산업부 통상협정교섭관대리, 인도 측 카필 초드리 상공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정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양국은 상품·서비스 시장개방과 원산지 등 6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공급망, 전략적 산업협력과 같은 새로운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도 포함한다.


또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설된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운영방안과 주요 의제를 의논하고 분과위원회 구성, 개최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은 2016년 개시 이후 양국 간 입장 차이로 잠정 중단됐다가 4월 정상회담 이후 재개돼 지난 5월 인도 뉴델리에서 12차 협상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신흥시장이지만, 지난해 한·인도 교역 규모는 256억달러로 아세안(ASEAN)과 비교해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며 "향후 교역·투자 확대 여지가 매우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선 협상을 통해 전통적 시장개방뿐 아니라 양국 간 공급망과 산업협력까지 포괄하는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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