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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신라명과 증평공장서 재고 빵 가져와 돌봄기관 전달

입력 2026-08-18 1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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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제빵 기업과 협력해 재고 빵을 지역 돌봄기관에 전달,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신라명과 증평공장에서 납품되지 않고 남은 정상 제품을 무료로 회수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노인복지관 등 돌봄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빵 전달받은 어울림센터 어르신들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식빵 등을 생산하는 신라명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고 빵 처리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자원순환형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해당 빵을 필요한 곳에 제때 공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신라명과는 빵 제품을 생산하면서 기업에 납품도 한다"며 "예측생산 후 남은 식빵 등을 매주 100∼300개가량 가져와 돌봄기관에 전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은 폐기 비용을 아끼면서 사회공헌 효과를 볼 수 있고, 돌봄기관은 이용자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군수는 "소통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라명과는 1978년 호텔신라 제과사업부에서 출발해 1984년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제과·제빵 전문기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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