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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게임업계 연봉 1위는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총괄

입력 2026-08-14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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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석 이사에 CEO보다 높은 39억 보수…본부장·PD도 파격 보상




크래프톤 장태석 총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에서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IP) 프랜차이즈 전반을 담당하는 장태석 총괄이 2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PNC 2026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26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를 총괄하는 장태석 총괄이 국내 게임업계 연봉 1위에 올랐다.


14일 공시된 국내 주요 게임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태석 크래프톤 PUBG 프랜차이즈 총괄 이사는 올 상반기 급여 4억4천만원, 상여 15억3천만원, 주식기준보상 19억5천만원 등 총 39억3천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김창한 최고경영자(CEO)가 받은 급여 3억원, 상여 35억6천만원 등 보수를 웃도는 수치다.


크래프톤은 "PUBG 스튜디오의 라이브 개발·서비스와 다수의 제작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동시에 PUBG 지식재산(IP) 기반 사업 및 글로벌 게임 IP로의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총괄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라고 책정 사유를 밝혔다.


PUBG PC 버전 개발을 담당하는 김상균 본부장과 김태현 디렉터도 상반기에 각각 22억원, 19억5천만원가량의 보수가 책정됐다.


크래프톤 창업자인 장병규 의장은 같은 기간 7억 원의 보수를 챙겼다.




최지원 네오위즈 'P의 거짓' 디렉터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P의 거짓' 제작을 총괄한 최지원 네오위즈 라운드8스튜디오 '팀 NOUGH' 디렉터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콘퍼런스 'G-CON' 현장에서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2025.11.13 jujuk@yna.co.kr


히트작 총괄 개발자에게 주요 경영진 이상의 보상을 집중하는 기조는 네오위즈에서도 나타났다.


'P의 거짓' 제작을 진두지휘한 최지원 개발실장은 급여, 상여, 주식기준보상 등을 모두 포함해 13억4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네오위즈[095660]는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로서의 2025년도 성과와 향후 기대 기여도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라고 산정 사유를 밝혔다.


'P의 거짓'을 제작한 라운드8스튜디오 사업을 이끈 공로로 신임 대표직에 취임한 박성준 CEO는 같은 기간 12억8천만원의 보수가 책정됐다.


김승철 공동대표는 같은 기간 10억원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엔씨는 김택진 공동대표가 급여 13억원·장기인센티브 11억원 등 약 2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10억원, '리니지' 시리즈 및 다수의 신작 개발을 담당하는 이성구 수석 부사장은 9억7천만원가량의 보수가 책정됐다.


같은 기간 넷마블[251270] 방준혁 의장은 급여 8억4천만원, 상여 5억원 등 약 13억5천만원가량을 수령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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