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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남아공서 RSV 예방항체 임상 1b상 신청

입력 2026-08-14 1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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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재단 산하 기관서 물질 확보…영아 80명 대상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항체 후보물질 'RSM01'의 글로벌 소아 임상 1b상 신청서를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약품규제청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생후 2주∼8개월 영아 약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RSM01의 안전성과 체내 반응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게이츠 재단 산하 비영리 의학 연구기관인 게이츠 MRI로부터 기술 이전을 통해 이 물질을 확보했다.


게이츠 MRI는 RSM01의 초기 연구와 성인 대상 임상 1a상을 진행해 왔다.


RSV는 영유아에게 중증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폐렴, 기관지염 등이 하기도 감염에 해당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 파마에 따르면 세계 RSV 예방항체 시장 규모는 2032년에 45억 달러(약 6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성인을 대상으로 초기 검증을 마친 RSM01의 개발 범위를 영아로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RSV 예방항체의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고 후기 임상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사업 범위를 기존 백신 중심에서 항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 재단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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