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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건강정보·전문가 사칭 확산…고령층 피해 예방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4일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허위 건강정보와 전문가 사칭 광고가 확산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충남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6년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에서 일일강사로 나섰다.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은 식의약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식약처는 정보취약계층을 찾아 식의약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의사·전문가 사칭 허위·과대광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또 무료 공연, 생활용품 제공 등을 내세워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를 고가로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 영업에 대한 피해 예방 교육도 마련했다.
오 처장은 이날 교육에서 피해 사례를 들며 AI 가짜 광고와 허위 건강정보 구별법, 떴다방·체험방 판매 수법, 허위·과대광고 확인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표시사항 확인 방법, 올바른 구매 요령, 의약품과 함께 섭취할 때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고 푸드QR을 통해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오 처장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는 홍보성 광고만 믿지 말고 제품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식약처가 제공하는 안전 정보를 활용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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