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삼성전자, 올해 2분기 낸드 시장 1위…중국 YMTC 첫 톱3 진입

입력 2026-08-12 18:18:5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버용 eSSD, 낸드 출하량 중 48% 차지…매출 기준 YMTC 5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중국 양쯔메모리(YMTC)가 처음으로 글로벌 3위권에 진입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낸드 출하량의 2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고수익 제품인 D램 생산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출하량 비중은 2년 전 32%에서 하락했다.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는 22%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자회사 솔리다임의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40% 증가한 영향이다.


중국 YMTC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14%로 키옥시아를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톱3에 이름을 올렸다.


YMTC는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2%, 전 분기 대비로는 5% 증가하며 공급 부족 상황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다만 출하량 증가가 곧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YMTC는 출하량 기준으로는 3위에 올랐지만, 고가의 데이터센터용 eSSD 비중이 작아 매출 기준으로는 미국 마이크론과 키옥시아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분기 낸드 시장은 인공지능(AI) 워크로드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서버용 엔터프라이즈 SSD(eSSD)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서버용 eSSD는 전체 낸드 출하량의 48%를 차지해 1년 전 26%에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업계 매출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5배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말까지 서버용 eSSD가 전체 낸드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향후 낸드 시장의 수익성은 단순 출하량보다 고부가 제품 중심의 제품 구성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burning@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