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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택진 엔씨 대표가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이온2의 중국 진출 전략적 협력 체결식'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6.7.31 [엔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유안타증권은 NC[036570]에 대해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 등 기존 게임들의 실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 글로벌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주가는 25만5천500원으로 45%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하반기에도 NC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 하반기 매출액 1조4천978억원, 영업이익은 2천408억원으로 전망했다.
NC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7천705억원, 영업이익은 1천7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53% 늘며 컨센서스를 32% 웃돌았다. 지난 2월 출시된 리지니 클래식 온기가 반영되며 PC 게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분기 연결 편입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업체 저스트플레이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140일이 지난 이후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과가 기대된다. 아이온2는 국내와 대만에서 7월 업데이트 이후 유저 지표와 매출이 반등하며 장기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했다. 9월 말 예정된 아이온2의 글로벌 얼리액세스와 이후 정식 출시로 4분기부터 해외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모바일 캐주얼 부문에서는 하반기부터 자체 캐주얼 스튜디오인 리후후, 스프링컴스에 저스트플레이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적용해 내부 게임 퍼블리싱과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NC가 만든 게임뿐 아니라 다른 회사(외부 서드파티)가 만든 게임에도 플랫폼을 개방해 추가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NC 소프트는 2027년까지 자체 개발작과 서드파티 퍼블리싱을 포함해 약 10종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기존작의 실적 기반이 강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신작과 모바일 캐주얼 부문의 추가 성장이 더해지면서 실적 가시성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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