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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분기 영업익 1조7천174억원…GS칼텍스 호실적에 253% 급증(종합)

입력 2026-08-11 1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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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늘고 재고효과…윤활유 역대 최대 실적




GS 로고

[G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GS[07893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7천1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4천131억원으로 2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1천320억원으로 1천180.5%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4조2천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9천760억원으로 13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9천587억원으로 415.6% 증가했다.


GS는 2분기 연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에 GS칼텍스의 호실적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수출가격 상승으로 정제 마진이 확대된 데다 일시적인 재고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윤활유 부문은 세계적인 공급 차질 영향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GS에너지 자원개발 부문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화학 부문은 나프타 가격 상승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발전자회사도 전력도매가격(SMP)과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GS 관계자는 "3분기에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하고 일시적인 재고 효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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