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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실시간 교통신호 서비스 전국 확대

입력 2026-08-11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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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기관 협의체 구축…자율주행·안전운전 기반 마련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1일 서울지부에서 김천시, 동두천시, 용인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시흥시, 서산시, 맵퍼스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2년 출범한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협의체'는 모두 30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협의체에는 대구·인천·광주·울산광역시와 강릉시, 경남소방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기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와 미래 융복합 교통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현재 전국 22개 광역·기초지자체 2천839개 교차로의 교통신호정보가 연계돼 있다.


공단이 개발한 실시간 연계체계는 기존 교통신호 운영체계를 활용해 별도의 대규모 시설 구축 없이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


서비스 효과 분석 결과 과속 발생 비율은 30%에서 20%로, 급감속은 59%에서 45%로 감소했다.


신호위반도 10%에서 4%로 줄어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앞으로 긴급차량 위치·경로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주행차와 실외이동로봇 운행을 지원하는 등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중 이사장은 "지자체 간 신호정보 연계를 확대해 단절 없는 교통서비스를 구현하고 자율주행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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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