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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는 직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모터 상태 점검시스템'을 포항제철소 냉연공장에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모터 상태 점검시스템은 숙련공의 경험에 의존하는 설비 점검 방식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냉연공장에서 강판이 생산라인을 따라 일정한 장력으로 이동하도록 돕는 설비인 TBR 모터를 진단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회사 측은 모터에서 나타난 불규칙한 움직임을 조기에 확인해 계획 정비로 전환함으로써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냉연공장에서 효과를 검증함에 따라 전기강판공장에 확대 적용한다.
개발에 참여한 신형민 사원은 "동료들과 함께 만든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제철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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