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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서 관람객들이 격투하는 로봇을 구경하고 있다. 2025.9.30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바꿀 미래도시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가 오는 10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다.
작년 행사에는 130개 도시, 330개 기업, 시민 6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피지컬 AI와 로봇, AI 행정,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늘렸다.
행사장에는 세종대로와 광화문, 한강, 서울역, 북촌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양재·수서 등 서울의 대표 공간 8곳을 본뜬 체험형 쇼룸을 마련해 피지컬 AI를 비롯해 안전·돌봄, 모빌리티, AI 교육 등 실제 생활과 도시 공간에 적용되는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AI로봇쇼'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과정과 로봇 공연을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존과 대·중견기업의 첨단 AI·로봇 기술, 국내 피지컬 AI 기업의 혁신기술 등을 선보인다.
서울에서 현재 운영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로봇 서비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 기조연설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인 마크 레이버트가 맡아 AI와 로봇이 도시와 인간의 삶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 방향을 소개한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AI가 만드는 미래기술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서울의 미래 모습을 함께 그려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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