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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돌입

입력 2026-08-05 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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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과반 찬성하면 교섭 최종 타결




카카오뱅크 앞 피케팅 시위하는 카카오 노조

(성남=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1일 경기도 성남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 앞에서 카카오 노조원들이 피켓을 들고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뱅크 노조는 오는 31일 전일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7.21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카카오 노조가 이주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연 뒤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5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번주 초에 조합원 대상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설명회를 열고 세부 내용을 공유했으며 이날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으면 임금 교섭이 타결되고, 이주 찬반투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임금 인상률과 같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최종 타결 전까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 노사는 지난 5월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이후 갈등이 장기화해왔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달 10일 창사 이후 처음으로 4시간 반일 파업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은 전일 파업을 진행했다.


카카오 노사 갈등의 핵심 요인은 성과 보상으로 노조는 영업이익의 13∼14% 수준인 1천만원 상당의 성과급 지급과 연봉 인상률 6.9%를 요구했다.


사측은 연봉 인상률 요구안을 수용하고 이를 향후 3년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의 성과급 요구안은 경영 부담이 크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계열사별 노사 협상 결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페이[377300]의 경우는 사측과 합의 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카카오뱅크[323410],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는 교섭을 여전히 교섭을 진행 중이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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