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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대 과기원 창업원 간담회 개최…내달 제도 적용

[KAIST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과학기술원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 창업의 휴학 기간 제한을 폐지하고 교원 창업 휴직도 7년까지 허용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재학 중 창업 활동을 정규 학점으로 인정하는 창업 학점제를 도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KAIST에서 4대 과기원 창업원 간담회를 열고 내달 전면 적용하는 제도 개선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4월 정부 추가경정예산으로 398억원을 투입하면서 KAIST만 운영 중이던 창업원을 다른 과기원에도 7월 중 출범시켰다.
과기원 창업원은 과기원의 창업 역량과 자산을 지역에 확대하고 원천 기술의 창업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또 4대 과기원이 기획부터 선발·지원하는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역 예비 창업가에게까지 확장했다.
4대 과기원은 5년간 790여 개 창업기업을 배출했지만, 재정적 한계로 교내 창업가 중심 지원에 머물러 왔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4개 권역 내 유망 테크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이머징테크 글로벌 론치패드'와 '4대 과기원 창업리그' 등도 운영된다.
이머징테크 글로벌 론치패드는휴학 기간 지난달 42개 기업을 선발 완료했으며 창업리그는 6월 각 과기원이 35개 팀을 선발해 기관별 예선·본선을 치르고 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초광역 성장엔진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4대 과기원이 대학 울타리를 넘어 지역 딥테크 창업 허브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과기원 중심 지역 창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전국 우수 연구 자산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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