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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블록체인 인재 잡아라…산학 협력 본격화

입력 2026-08-05 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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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2개 컨소시엄 선정




블록체인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산업 현장에서 통하는 블록체인 고급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2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서울여자대학교·건양대학교·한세대학교·라온시큐어가 참여하는 서울여자대학교 컨소시엄과, 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가 참여하는 인천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이다.


최근 블록체인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간 거래·결제와 데이터 신뢰 확보 등 활용 영역을 넓힘에 따라 융합형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정부지원금 7억원이 투입된다. 선정 컨소시엄은 성과평가를 거쳐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학 또는 대학원은 학부나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마이크로디그리 등 특화 교과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분산신원인증(DID), 스마트계약, 디지털금융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핵심 내용을 포함한다.


산학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기업 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와 인턴십, 블록체인 경진대회, 해외 대학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특성화 대학을 블록체인 고급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집중교육과 최정예 인재양성 교육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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