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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콘크리트의 다양한 동적 물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동아대학교는 건설시스템공학과 전동호 교수 연구팀이 콘크리트의 다양한 동적 물성을 비파괴·자동화 방식으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다중모드 압전센싱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콘크리트 탄성계수와 푸아송비 등 동적 물성은 재료의 강성 발현, 양생(수화) 진행, 내부 수분 변화 및 손상 상태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기존 공진시험은 서로 다른 진동 모드를 개별적으로 측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물성 산정 과정에 푸아송비를 정적이고 일정한 값으로 가정하는 경우가 많아 자동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전 교수 연구팀은 시멘트계 재료 표면에 압전센서를 부착하고 한 번의 주파수 측정만으로 축방향 및 휨 진동 모드를 동시에 계측하는 '다중모드 PZT 센싱 기술'로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토목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Cement and Concrete Composites'에 게재됐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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