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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데이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7월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7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19.58로 작년 7월 지수와 비교해 2.6% 상승했다.
올해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3월 2.0%, 4월 2.3%로 상승 폭을 키웠고, 5월에는 2.9%를 기록했다.
6월에는 보합세를 보였다가 7월에 다시 상승한 것이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도 작년 7월 지수와 비교해 2.2% 상승했다.
경유(22.1)와 휘발유(12.8), 보험서비스료(13.4) 공동주택관리비(4.6) 상승이 눈에 띈다.
부산에서는 지난 3월부터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신선식품 지수는 작년 7월과 비교해 4.9%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고등어(-8.3), 시금치(-32.8), 배추(-16.3), 무(-20.3) 가격이 내려갔다.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작년 7월에 비해 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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