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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증가세…전기차·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

(서울=연합뉴스) 기아 미국 법인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가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생산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마티 켐프 여사와 브라이언 P.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탑승한 첫 번째 HMGMA 생산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주차 로봇(Parking Robot)에 실려 무대에 등장하는 모습. 2026.6.3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기아[000270]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5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아는 지난 7월 도매판매 기준 국내 5만4천604대, 해외 24만2천556대, 특수차 877대 등 총 29만8천37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는 21.3% 증가했고 해외 판매도 11.6% 늘었다.
1∼7월 누적 판매는 192만9천4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이 기간 국내에서는 35만383대를 판매해 9.0% 늘었고 해외 판매는 157만5천421대로 3.2% 증가했다.
지난 7월 국내 시장에서 셀토스가 7천42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카니발 6천917대, 쏘렌토 6천153대, 스포티지 5천381대 등 레저용 차량(RV)은 모두 3만6천40대가 판매됐다.
승용차는 레이 5천178대, 모닝 3천408대, K5 2천362대 등 총 1만3천113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봉고Ⅲ 2천846대, PV5 2천472대 등 총 5천451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7천333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셀토스 2만9천2대, K4 2만789대 순으로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신차 출시와 파워트레인 다변화 등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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